[YTN24] 윤 대통령-이재명, 720일 만의 영수회담...성과는? / YTN

2024-04-29 285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백지원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어제 첫 영수회담을 가졌습니다. 2시간 넘게 대화하며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는데요.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백지원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윤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영수회담이 열렸는데 일단 청년 정치인의 입장에선 어떻게 봤을지 궁금하거든요. 한줄평을 부탁을 드릴까요.

[백지원]
합리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박성민]
저는 인증샷용 회담이었다는 박한 평가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두 분의 평가도 결이 다른 좀 엇갈리는 평가를 하고 계신데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죠. 일단 어제 예정됐던 시간은 1시간이었는데 2배 이상으로 늘어난 시간으로 대화를 이어갔고요. 사실 처음의 시작은 분위기가 좋았다고 하는데 이재명 대표가 A4 용지 10장 분량의 모두발언을 하면서 살짝 분위기가 냉랭해지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백지원]
사실 이재명 대표가 A4용지 10장 분량의 글을 읽는 것이 사전에 예정이 되어 있었거나 서로 협의를 거친 과정이 아니었었기 때문에 돌발상황으로 결례가 될 수도 있었다고 보는데요. 대통령실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서 만든 자리였기 때문에 충분한 예우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료개혁이나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 정부와 야당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지점인 것 같고요. 그리고 첫 영수회담에서는 이 정도 수준이면 합리적이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지금 예상시간보다 두 배가 넘는 시간 동안 긴밀한 소통을 이루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어제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을 보면 의제를 미리 정하지 않고 만나겠다라고 했습니다마는 막상 10장 분량에 하고 싶은 얘기를 다 담아놓은 상태였거든요. 어떻게 보셨나요?

[박성민]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 참패 이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 민의를 제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43008472678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